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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에 감춘 것을 밖으로 내보낼 때면 몇 번을 거쳐서 비로소 나오게 된다. 그 과정을 지운 채 밖으로 나온 것은 기이하고 미숙하지만 자유롭다.

‪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매번 다른 하늘이 펼쳐진다.‬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그림에 옮겨 담았다.

행복한 표정과 행복(HAPPY)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는 이 그림은 나의 모습을 제일 잘 나타내는 작품이다. 
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내내 행복했고, 완성 후 그림을 볼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. 나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.

꾸미지 않은 자신도, 소심한 자신도, 성 정체성을 겪고 있는 자신도 모두 ’나’의 한 부분일 뿐이다.
모든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최고라고 칭찬해주며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.

꾸미지 않은 자신도, 소심한 자신도, 성 정체성을 겪고 있는 자신도 모두 ’나’의 한 부분일 뿐이다. 모든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최고라고 칭찬해주며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.